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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학·중소병원 공동수련 시급…소청과 대책 안타깝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양지병원의 성장 잠재력을 확신하고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소아 진료와 전공의 수련 분야를 한층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임인석 명예원장은 대학병원 경륜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쏟겠다고 말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65)은 중앙대병원 정년퇴임 후 제2 인생을 시작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임 명예원장은 중앙의대 졸업(1982년) 후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37년 간 재직하면서 교육수련부장과 보건복지부 제1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소아신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2월말 정년퇴임했다.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과 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그는 3월 2일부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명예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양지병원 첫 인상은 어땠을까.그는 "출근 날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 등 경영진이 오전 8시 검진센터에 도열해 건강검진 환자를 일대일로 응대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학병원의 진료와 수술, 회진 등 의료진 중심 시스템과 달랐다"고 말했다.■양지병원 성장 잠재력 보고 선택 "경영진, 환자 일대응 응대 깊은 인상 남겨"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 질문에 표정이 굳어졌다.그는 "선배 의사로서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저출산으로 소아환자 수는 급감하고 건강보험 중심 소아청소년과 경영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올해 전공의 지원율이 16%대로 추락한 것은 젊은 의사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이제 정부가 해답을 내놔야 한다. 대통령까지 나서 소아진료 정책 실패에 일정부분 정부 책임도 있다고 언급한 만큼 건강보험과 별도 국고 재정을 투입해 실효성 있는 수가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 확충과 중증환자 수가조정 등 일시적 정책만으로 야간진료와 응급진료, 입원진료 등 소아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대통령까지 나선 소청과 사태 "과감한 재정 투입과 처벌 면제 시급"임 명예원장은 한발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방안에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업무량 비중을 늘리고 입원전담전문의 수가개선으로 실질적인 인건비를 지원하는 보상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임 명예원장은 양지병원 성장 잠재력을 보고 선택했다고 말했다.특히 "소아 중증치료와 응급치료를 담당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게 형사처벌 면제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무혐의로 마무리됐지만 의료진 구속까지 간 이대목동병원 사태는 소아청소년과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전했다.임상교수로 재직하면서 오랜 기간 열정을 쏟은 전공의 수련교육은 임 명예원장이 자신하는 분야이다.그는 "미국은 공보험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통해 전공의 수련비용을 일정부분 지원하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으로 힘들다면 건강증진기금 등을 활용해 젊은 의사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립대병원과 중소병원, 전문병원을 연계한 공동 수련도 제언했다.현재 추진 중인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에 국한된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자는 것이다.■전공의 교육 핵심은 수련 표준화와 질 향상 "민간병원 강점 활용해야"임 명예원장은 "전공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련교육 표준화와 질 향상이다. 국립대병원에 국한하지 말고 사립대병원, 상급종합병원을 중소병원과 전문병원 등과 연계한 공동수련을 검토해야 한다"며 "젊은 의사들이 어느 병원을 선택하든 일정 부분 수련교육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민간병원의 강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소아진료 권위자인 그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육성 방안을 추진 중이다.임 명예원장은 "양지병원에서 기피과인 소아청소년과 정년교수를 영입한 것은 이유가 있다고 본다. 2명의 전문의와 함께 소아 환자를 위한 전문화와 치료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아신장과 소아비만, 요로감염, 성조숙증 등을 특화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양지병원에 온 것은 아니다. 현 진료시스템을 좀 더 개선시키고 의료진과 함께 공감하는 선배의사 역할을 하겠다. 37년간 대학병원 경륜을 투입해 양지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족하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2023-03-09 05:30:00병·의원

정형외과·산부인과 등 11개과 수련과정 개편 '급물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공의 수련 교과과정 개편이 응급의학과와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11개 전문과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11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공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에 참여한 11개 전문과 학회의 사업결과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6월 수련 교과과정 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11개 학회를 선정하고 3개 유형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왔다.복지부의 수련 교과과정 사업에 11개 학회가 참여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한 수련병원 외과계 실습 모습.역량중심 수련 교과과정 개발과 지도전문의 대상 수련교육 지침서 개발, 핵심 역량 평가 가이드라인 설정 및 평가지침 개발, 평가결과 피드백 방안 마련, 운영체계 구성과 운영안 제시 및 e-portfolio 구축안 제시 등의 수행과제에 따라 3개 유형별 5천만원과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유형1은 안과학회와 응급의학회, 정형외과학회, 핵의학회 등 4개 학회가, 유형2는 마취통증의학회, 신경과학회, 이비인후과학회, 재활의학회 등 4개 학회가, 유형3은 가정의학회와 산부인과학회, 영상의학회 등 3개 학회 등 총 11개 학회가 선정됐다.이들 학회들은 올해 2월 사업실적 보고서와 개발 보고서, 회계검증 보고서 등 사업결과 보고서를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역량 중심 수련 교과과정의 경우, 전공의 연차별 목표와 영역별 최소 증례 수, 필수 질환 및 술기 목록, 학술대회 발표, 논문 작성 및 수련병원 실태 점검방안, 온오프라인 연차별 공통 교육 등을 담고 있다.내과학회와 외과학회, 소아청소년과학회는 이미 수련 교과과정 사업 수행을 통해 전공의 3년제 전환을 마친 상황이다.이로써 26개 전문과 중 14개 전문과의 전공의 수련 교과과정 개발이 잠정 완료된 셈이다.수련 교과과정 사업은 수련병원별 전공의 수련 편차 해소와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교육 표준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됐다.복지부는 사업 연장을 통해 올해 동일 사업 참여 학회 공모를 준비 중이다.의료인력정책과 공무원은 "11개 전문과 학회의 사업 보고서를 검토 중으로 전공의 수련과정 적용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매칭 형식으로 전문과 학회 사업 공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기존 내과와 외과, 소아청소년과 외에 전공의 수련기간 조정을 요구한 학회는 아직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2022-04-12 05:30:00병·의원

전공의 수련교육 표준화 위한 전문학회 연구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공의 수련교육 표준화를 위한 전문과목 학회들의 연구가 본격화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 위탁기관을 대한병원협회에 정하고 전문과목 학회를 대상으로 연구 공모에 들어갔다. 앞서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교과과정 표준화와 세부지침 연구개발을 위해 기재부와 협의해 올해 예산 1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사업 연구비 3억원에 비해 4배 이상 증액된 수치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교육 표준화 사업을 병원협회에 위탁하고 전문학회 대상 공모에 들어갔다. 외과학회 전공의 실습교육 모습. 26개 전문과목 학회 중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내과학회와 외과학회, 소아청소년과학회를 제외한 23개 학회가 공모 대상이다. 연구 참여를 원하는 전문과목 학회는 ▲역량 중심 수련교과과정 개발 ▲지도전문의 대상 수련교육 지침서 개발 ▲핵심역량 평가 가이드라인 설정 및 평가지침 개발 ▲평가결과 피드백 방안 ▲운영체계 구성과 운영 방안 제시 ▲e-포트폴리오 구축안 제시 등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연구 유형별 5000만원과 1억원 등의 사업비를 해당 학회에 지급한다. 역량 중심 수련교과과정 과제의 경우, 전공의 연차별 목표와 영역별 최소 증례 수, 필수 질환 및 술기 목록, 학술대회 발표, 논문 작성 그리고 수련병원 실태 점검 방안, 온·오프라인 전공의 연차별 공통 교육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지도전문의 대상 수련교육지침 과제는 지도전문의와 책임지도전문의 역할과 전공의 교육방법, 지도전문의 양성 및 관리 방안, 학회 내 책임지도전문의 제도 구축 방안 등을 담아야 한다. 이번 공모과제는 오는 6월 8일 오전 더플라자 호텔에서 전문과목 학회 대상 설명회에 이어 6월 14일 신청서를 마감한다. 복지부와 병원협회는 내부 심사를 거쳐 7월초 선정학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학회는 12월말까지 연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의료인력정책과 측은 "현 전공의 수련교과과정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이 없어 수련병원별 수련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전공의법 시행에 따른 제한된 수련시간 내 전공의 역량 개발 및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교육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전문학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03 11:05:46병·의원

'원호스피탈' CMC, 특성 맞는 내과 수련교육 개편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원호스피탈' 통합운영을 선언한 바 있는 가톨릭의대가 내과 수련환경 개편에 따른 온·오프라인 술기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의료원이 통합 운영되는 만큼 전공의 교육도 온·오프라인으로 구분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은 7일 최근 내과 수련환경에 맞춘 내과 전공의 교육프로그램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에 따르면, 우선 새로운 내과 수련환경에 맞춰 전공의 교육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구분해 효과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가톨릭의대는 체계적이고 강화된 술기교육 과정을 확충해 '내과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립했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가톨릭의대는 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교육위원회는 의료원 산하 10개의 수련병원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교육과 더불어 각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0개 수련병원 공통으로 매주 2차례 내과 전공의 대상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내과 수련환경 개편은 온라인 교육을 위한 인터넷 기반 전공의 교육 컨텐츠 부분도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내과학교실 홈페이지 재구축 및 모바일 연동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위원회도 신설하는 한편,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가 주도해 내과 전공의 교육 컨텐츠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10개 수련병원 공통으로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심장, 갑상선, 복부, 관절 초음파에 대한 체계화된 술기교육이 시행 예정이며, 기준이 강화된 내과학회 술기교육을 반영할 방침이다. 내과학교실 김영균 주임교수는 "올해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제 개편, 전공의 주80시간 근무가 의무화 되는 등 수련환경이 대폭 변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톨릭의대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내실 있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술기교육을 통해 더욱 전공의 중심의 수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6-07 14:03:26병·의원

"인턴제 폐지 후, 임상수련의 제도 도입"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3단계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방향이 제안됐다. 전공의 정원 재조정을 시작으로 인턴제 폐지, 임상수련제 도입을 거쳐 일차·세부 전문의 수련과정 분리로 이어지는 방향이다. 대한의학회 권호 수련교육위원회 위원(가톨릭의대)은 최근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마련한 '졸업 후 임상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안을 제안했다. 권호 위원에 따르면 현행 전공의 제도는 일차 진료를 담당할 의사는 부족한 대신 단과 전문의는 과잉돼 있으나, 단과 전문의 역시도 일반 전문의보다는 세부 전문의가 양산되는 실정이다. 게다가 의학전문대학원제 도입 등으로 인해 인턴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획일적인 수련 기간 및 제도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도 전문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자격 미달 병원이 수련병원을 지정받고, 그 병원에서 수련받은 전공의들은 부실한 교육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권호 위원은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전공의 정원 책정 원칙을 지도 전문의수 차이에 따른 (N-1, N-2 등)에서 비율(N/2, N/3) 방식으로, 연차별 정원제에서 과별 총정원제로 변경하는 안을 제안했다. 또한 인턴제도는 의과대학내의 서브인턴쉽 제도로 대체하고, 일차 진료의사를 위한 임상수련제도를 도입한다.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등에 대한 자격요건을 표준화하는 등 수련교육 표준화를 강화하면서 병원군별 총정원 및 모자병원제를 활성화 하고, 표준화를 전제로 과목별 전공의 정원제 도입을 통한 승급제도 도입, 병원간 이동수련 확대, 공정한 수련 평가서 제도 도입 등도 필요하다. 특히 수련과정을 1차 진료 전문의와 세부 전문의 과정을 분리하는 안을 제안했다. 전공의들이 통 기초과정을 1~2년 진행한 후 1차 임상수련의 과정과 세부전문의 과정으로 나누어 선택수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는 이같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포괄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단기로 전공의 과별 정원제 도입, 수련 평가서 도입 등 전공의 정원 조정에 나서고 중기로는 인턴제도 폐지 및 임상수련의 제도 도입, 전공의 승급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수련과정의 공통 과정 도입 및 일차 진료 전문의와 세부 전문의 수련과정 분리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 권호 위원은 "수련제도 개선안은 모든 의료인의 양보, 절제, 인내, 노력 및 기득권 포기 등을 요구한다"면서 "의료 환경의 대변혁 속에서 졸업 후 임상교육 수련 시스템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08-05-06 06:39:41학술

의협선거 '캐스팅보트' 쥔 전공의 조직 강화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내년 3월 치러지는 의협회장 선거에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전공의의 지방조직이 대폭 강화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8일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전국 8개 지역의 정책허브 역할을 담당할 부회장 8인을 임명키로 결정하고, 노조설립 추진 등을 내용으로한 9기 대전협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대의원 총회 첫 안건으로 상정된 부회장 임명 동의건은 찬성 90, 반대 2, 기권 3으로 의결됐으며 부회장은 전공의의 각종 활동, 민원, 중앙회의 지시사항 등에 대한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부회장은 △경기 서경식 아주대병원 대표 △강원 조민수 원주기독병원 대표 △대전-충남북 박경수 충남대병원 대표 △대구 김종욱 영남대병원 대표 △전북 태철민 전북대병원 대표 △전남 김성훈 전남대병원 대표 △경북 신동명 동국대 병원 대표 △경남 성순기 부산대병원 대표 등이다. 이번 부회장 임명은 의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대전협의 조직력 강화를 통한 의사 사회내 위장 제고를 목적으로 각 권역별 주요 수련병원 대표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기 위한 것. 이와관련 정책국은 사업계획을 통해 06년 의협회장 선거를 대비한 전공의 자체 역량을 강화키로 하고 당해년도 신규의사 면허자의 인턴 투표권 보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대전협 주최 후보자 토론회는 내년 1월 중 개최하고 단위병원별 대대적 선거 참여 유도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총회에서는 이어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KAMP)를 대전협의 산하에 두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을 확정했다. 대전협의 모태로 한 KAMP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 KAMP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비를 활용, 대전협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총회에서는 이밖에 약대 학제개편 투쟁 지속 전개, 전공의노조 출범, 신임평가기관 이관투쟁, 수련교육 표준화사업 참여, 의협과 시도의사회 전공의 진출확산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05-10-10 07:12:0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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